돌려받은 세금을 장부에 수입으로 기록해도 세법상 수익(익금)인지는 별도로 판단해야 합니다. 원래 낸 세금의 종류와 환급금에 붙은 이자(환급가산금)를 나누어 확인합니다.

01

비용으로 인정되지 않았던 법인세의 환급

법인세법 제21조 제1호에 따라 세법상 비용(손금)에 넣지 않은 법인세 또는 법인지방소득세의 환급액은 익금에 넣지 않습니다. 낼 때 비용으로 인정되지 않았던 세금을 돌려받는 경우입니다.

02

환급에 붙은 이자도 별도 규정 적용

국세나 지방세를 잘못 냈거나 더 내서 돌려받는 금액에 붙는 이자는 법인세법 제18조에 따라 익금에 넣지 않습니다. 은행 예금이자와 동일하게 취급하지 않습니다.

03

다른 세금의 환급까지 확대하지 않습니다

모든 세금 환급 원금에 같은 규정을 적용하지는 않습니다. 원래 납부액을 세법상 비용으로 처리했는지와 환급 사유를 확인한 뒤 장부와 세금 계산의 차이를 조정합니다.

실제 질문, 국세청의 답변

환급받은 부가세를 입장객에게 돌려줄 수 없다면 법인 소득에 포함하나요?

지방공기업이 입장료에 부가세를 붙여 신고했다가, 부가세를 내지 않는 거래(면세)라는 이유로 세금을 돌려달라고 요청해 환급받았습니다. 이런 요청을 경정청구라고 합니다. 돌려받은 돈을 어느 해의 법인 소득에 반영하는지 물었고, 국세청은 여러 입장객에게 돈을 돌려주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를 따로 설명했습니다.

국세청 질의회신 · 회신 원문 발췌

반환대상자가 불특정 다수의 입장객들인 관계로 부가가치세의 반환이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 해당 환급금은 환급금 통지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익금에 산입하는 것입니다.

서면-2023-법인-4192 [법인세과-273] · 2024.02.19원문 보기

답변의 의미와 적용 조건

이 사례에서는 환급액을 거래상대방에게 돌려주면 회사의 과세소득에 넣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 입장객에게 반환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면 환급 통지일이 속한 회계연도(사업연도)의 세법상 수익에 포함합니다(익금산입). 법인세를 돌려받은 금액은 세법상 수익에서 제외한다는 규정(익금불산입)을 다른 세금의 환급 원금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부가세를 내지 않는 거래로 확정되어 환급받은 사례입니다. 돌려줄 수 있는데도 회사가 임의로 보유한 경우까지 같은 결론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비용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법인세·법인지방소득세의 환급액과, 국세·지방세를 돌려줄 때 이자 성격으로 더해 주는 돈(환급가산금)은 현행 법인세법 제18조의 별도 규정으로 판단합니다.

해석·현행 조문 대조 2026.09.15

BASIC GUIDE · 검토 기준

이 글의 검토 기준과 공식 근거

2026.09.14 기준으로 검토한 글입니다. 실제 거래에 적용할 때는 아래 공식 자료에서 적용 시점의 세율·금액·기한과 해당 거래에 필요한 조건·예외를 확인해야 합니다.

공식 근거 자료

법인세법 제18조법인세법 제21조

일반적인 세금 안내이며, 개별 거래를 검토한 세무 자문을 대신하지 않습니다.